▲전지현     © 영화 도둑들 제공

전지현이 여성들이 뽑은 “바캉스 같이 가면 굴욕을 안겨줄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라마르 피부성형외과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19일까지 라마르를 방문한 2-30대 여성 682명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완벽한 외모로 인해 함께 바캉스를 떠나면 자신에게 굴욕을 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4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전지현이 31%(212명)의 지지를 얻어 다른 쟁쟁한 여자 스타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설문에 참가한 여성들은 “얼마 전 영화 ‘도둑들’ 티저 영상을 봤는데 역시 전지현이더라. 큰키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그녀 옆에 서있는 것 만으로도 내가 굴욕을 느낄 것 같다”, “전지현과 함께 바캉스를 떠난다면 그녀의 우월한 얼굴과 몸매를 본 남자친구가 나를 처다 보지도 않을 것이다” 등 그녀를 1위로 뽑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전지현에 이어서는 리터칭이 필요 없는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 이효리(30%/206명)가 근소한 차이로 아깝게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얼마 전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현우의 그녀’ 유인나(18%/125명)가 베이글녀로 주목 받으며 랭크, 4위에는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도진(장동건 분)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사진 속 매력적인 비키니 몸매를 자랑한 김하늘(17%/118명)이 이름을 올리며 여성에게 부러움과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는 별 중의 별임을 증명했다.   

김봉철 라마르 피부성형외과 이수점 원장은 “전지현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얼굴 생김새와 8등신의 큰 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S라인 몸매는 남성들은 물론이고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외형의 전형”이라고 말하면서, “설문조사 결과 역시 이 같은 전지현의 이상적 외모를 선망하는 여성들이 그에 대한 부러움을 표시하는 하나의 예라 할 수 있다”고 결과를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전지현은 얼마 전 김수현과 함께 찍은 도둑들 키스신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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