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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라이프
  • 입력 2012.05.30 12:49

즐거운 나들이 철에 피부...이것만은 체크 하세요

  (서울 더리더) 바야흐로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왔다.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더운 감을 느낄 수 있는 날씨이긴 하지만,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초여름의 상쾌한 바람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마음 설레는 여행을 꿈꾸게 하는 시기가 바로 요즈음이라 할 수 있겠다.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는 것이 바로 이 시즌 여행의 즐거움… 그러나 행복한 여행일정만을 생각해 피부관리에 소홀히 한다면, 여행 중 맞닥뜨리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피부손상을 입을 수 있다.

  여행일정 중 피부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 중 1순위는 단연 자외선이다. 강렬한 태양 볕에 오래도록 살갗을 노출하게 되면 기미.주근깨.잡티 등의 색소성 피부질환은 물론이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집 밖을 나가기 전부터 썬블록을 꼼꼼히 발라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썬블록을 한 번 바르고 끝낼 것이 아니라 4시간 마다 꾸준히 발라줘 땀으로 인해 손실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차량 내 에어컨 바람에 자칫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위해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에어컨 바람은 몸의 열과 땀을 식혀줌과 동시에 피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분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때문에 그리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면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더라도 피부에 직접적으로 에어컨 바람이 향하는 것을 삼가 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자주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함은 물론, 미스트나 수분크림 등 보습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 역시 여행 중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예방해 줄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이 외에도 여행 중 무더운 날씨에 따른 많은 양의 땀과 유분의 배출, 그리고 이로 인한 모공 막힘 현상 등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꼼꼼한 세안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때 세안은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세안제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피지배출이 많은 T존을 중심으로 꼼꼼히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바로 보습제품을 발라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오승민 라마르 피부.성형외과 클리닉 미아점 원장은 “여행 후의 피부는 불규칙한 생활리듬, 자외선 노출, 각종 외부오염물질 등으로부터의 자극으로 인해 매우 피로하고 민감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면서 “따라서 여행 후에는 꼼꼼한 세안과 보습,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피부의 피로를 해소하고, 태닝으로 인한 화상이나 기미.잡티 같은 색소성 병변이 발생하였을 경우는 피부과를 찾아 피부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출처: 라마르 의원)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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